고기며 술이며안녕하세요! 오늘은 제가 정말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. 바로 회사 공금, 그러니까 회사돈으로 회식할 때 벌어지는 일들에 관한 거예요. 아마 저처럼 느끼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, 한 번 솔직하게 털어놓아볼게요.내 돈 아니라고 막 쓰는 사람들회사에서 회식할 때, 대부분 회사 공금으로 결제하잖아요? 그러면 꼭 내 돈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. 평소에는 절대 그렇게 못 먹을 텐데, 그날만큼은 무슨 고기 뷔페 온 것처럼 고기를 미친 듯이 시켜요. 삼겹살, 목살, 갈비살, 항정살, 등심, 안심… 메뉴판에 있는 고기 종류는 다 한 번씩 시켜보는 것 같아요. 심지어 본인들이 다 먹지도 않으면서 말이죠.고기 시키는 건 좋은데, 문제는 그걸 다 먹지도 못하고 남긴다는 거예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