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니어 카시트는 보통 만 12세 또는 키 145cm 이하까지 사용하는 것이 안전 기준에 부합합니다. 단, 연령보다 키와 체중, 그리고 차량 안전벨트 착용이 적절한지 여부가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에요.
구체적인 기준을 정리해드리면:
• 연령 기준: 만 4세 이상 ~ 만 12세 미만
(만 4세 미만은 일반적으로 ‘유아용 카시트’를 사용해야 해요.)
• 키 기준: 145cm 미만이면 계속 사용 권장
(145cm 이상이면 차량 안전벨트가 아이 몸에 잘 맞는지 확인하고, 잘 맞으면 생략 가능)
• 체중 기준: 약 36kg까지는 사용하는 게 안전해요
• 벨트 착용 기준 테스트 (5-point test)
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않으면 주니어 카시트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.
1. 아이가 차량 등받이에 등을 붙이고 앉았을 때 무릎이 시트 끝에 자연스럽게 닿는다
2. 어깨 벨트가 목이 아닌 어깨 중앙을 지나간다
3. 허리 벨트가 배가 아니라 골반 뼈를 따라 위치한다
4. 앉은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
5. 벨트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앉아 있는 동안 움직이지 않는다
참고 팁:
• 법적 기준으로는 만 6세 미만까지 카시트 착용이 의무지만, 안전을 위해선 훨씬 오래 사용하는 게 좋아요.
• 초등학교 입학 이후에도 아직 키나 체중이 작다면, 부스터 시트를 꼭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.
• 시트의 종류도 중요해요: 등받이 있는 주니어 시트 → 등받이 없는 부스터 시트로 전환 가능
주니어 카시트는 단순히 나이로만 결정할 수 없고, 아이의 신체 조건과 벨트 착용 상태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가장 안전해요. 평균적으로는 초등학교 고학년 전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.
#주니어카시트